■ 진행 : 호준석 앵커
■ 출연 : 남영희 민주연구원 부원장, 윤희석 국민의힘 선임대변인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라이브]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오늘의 정국 키워드로 짚어보겠습니다.윤희석 국민의힘 선임대변인,남영희 민주연구원 부원장 초대했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어서 오십시오. 오늘도 키워드 3개 준비돼 있는데요. 첫 번째 키워드 보겠습니다.
인요한 위원장, 실제 의대 교수입니다. 제가 수술도 하시는 분인가 찾아봤더니 수술하시는 과는 아닌 것 같더라고요. 당내 반응은 어떻습니까, 지금?
[윤희석]
일단 인요한 위원장이 갖고 있는 상징성이라든지 호남 출신 사회운동가, 가문의 역사에서 나오는 진정성, 이런 것들에 대해서 당내 평가는 상당히 좋은 상황이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앞으로 혁신 방향에 대해서도 어제 첫 일성이 대단히 인상 깊은 발언이 많아서. 예를 들어 다 내려놔야 한다, 통합해야 한다. 당연한 것 같지만 첫 일성으로 가장 무게 있는 말씀을 하셨기 때문에 앞으로 혁신이 제대로 이루어질 수 있으리라는 기대가 많습니다.
생각은 다르더라도 미워하지 않는 통합을 하겠다.
[윤희석]
그것도 의미심장한 얘기죠.
민주당은 공식 반응은 내놓지 않으셨던데 민주당은 이 인요한 위원장에 대해서 지금 분위기 어떻습니까?
[남영희]
일단 민주당에서 특별한 논평이 없었고. 제 개인적인 생각을 말씀드리면 눈길을 끄는 것에는 정말 초점이 잘 맞춰졌다는 생각이 듭니다. 말씀하신 대로 호남에서 생활하셨고 이후에 중도보수화 전략을 위해서 국민의힘이나 정부 여당에서 의대 정원 확대 등을 말씀하셨는데 이런 부분과 맞닿는다고 하면 국민들에게 분명히 호소력 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거든요. 하지만 인요한 연세대 교수님께서 이전에 하셨던 여러 가지 발언들을 보면 굉장히 보수적인 분이시고 지금 대한민국 전체 사회의 현상과는 다른 양극화 해소를 위한 부분에 대해서는 조금 진보진영과는 색깔이 다르신 분이라 제가 보기에는 국민의힘에는 맞는 컬러의 옷을 입으신 게 아닌가. 그쪽에서는 필요한 혁신위원장을 구하신 것 같다는 생각은 듭니다.
과거 발언 중에 어떤 부분이 민주당 입장에서 보기에 이건 좀 문제가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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